





안녕하세요! 김장철이 다가오면 '올해는 또 어떻게 담가야 하나' 고민이 많으시죠. 특히 1인 가구나 핵가족이 늘면서 20~30포기씩 하던 예전과 달리, 딱 10포기만 담그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포기 수가 적다고 해서 양념 준비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비율 맞추기가 더 까다롭죠.
오늘 1년 내내 맛있는 김치 맛을 보장하는 '김장배추 10포기 양념' 황금비율을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이 레시피 하나면 김장 초보도 '김치 장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김장배추 10포기 양념, 핵심 재료 체크리스트 (절임배추 10포기 기준)
성공적인 김장을 위한 첫걸음은 정확한 계량입니다. 10포기(약 20~25kg) 기준 핵심 재료 리스트이니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 고춧가루: 500g (약 3컵 반)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400ml (약 2컵)
- 새우젓 (육젓 또는 추젓): 200g (다져서 1컵)
- 다진 마늘: 300g (약 2컵)
- 다진 생강: 100g (다진 마늘의 1/3)
- 찹쌀풀: 물 500ml + 찹쌀가루 3큰술
- 무 (큰 것): 1개 (채썰기용)
- 쪽파: 1단 (약 300g)
- 갓: 1단 (약 300g) (선택 사항)
- 매실청: 100ml (약 1/2컵)
- 설탕 또는 뉴슈가: 2큰술 (뉴슈가는 1/2작은술)
실패 없는 황금비율! 양념 '속' 만들기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순서대로 따라 하시면 감칠맛 폭발하는 양념이 완성됩니다.
- 찹쌀풀 쑤기: 냄비에 물 500ml와 찹쌀가루 3큰술을 넣고 잘 풀어준 뒤,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투명하게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완벽하게 식혀주세요. (뜨거울 때 섞으면 고춧가루가 익어 풋내가 날 수 있습니다!)
- 무와 채소 손질하기: 무는 굵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쪽파와 갓은 3~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무에 고춧가루 물들이기: 채 썬 무에 고춧가루 1컵을 먼저 넣고 버무려 색을 입힙니다. 이렇게 하면 무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고춧가루가 불어나고 색이 고와집니다.
- 양념 섞기: 식힌 찹쌀풀에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청, 설탕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새우젓은 곱게 다져 넣어야 맛이 고루 뱁니다.)
- 고춧가루 섞고 숙성하기: 4의 양념 그릇에 남은 고춧가루(400g)와 색을 입힌 무채를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 마지막 재료 투입: 양념이 잘 섞였으면 마지막으로 썰어둔 쪽파와 갓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치대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섞어주세요.)
김장 고수의 마지막 한 끗, 맛을 올리는 꿀팁
좋은 고춧가루가 맛의 8할!
김장 양념의 맛은 사실상 고춧가루가 좌우합니다. 너무 맵지 않고 단맛이 도는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빛깔이 곱고 입자가 너무 곱지 않은 '김장용' 고춧가루를 선택하세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세요
김장 당일 아침에 양념을 버무리는 것보다, 하루 전날 미리 만들어 냉장 숙성시키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어나고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져 훨씬 깊고 진한 맛의 양념이 완성됩니다.
김장배추 10포기 양념,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제시해 드린 황금비율을 기본으로 하되, 가정의 입맛에 맞게 젓갈의 양이나 단맛을 살짝 조절하시면 됩니다.
정성껏 만든 맛있는 김치로 1년 내내 든든한 밥상을 차려보시길 바랍니다. 제민님의 성공적인 김장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