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절임배추 20kg을 준비했다면, 이제 김장의 성패를 좌우할 황금 양념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20kg 배추는 김치 약 10~12kg 분량이 나오며, 이 양에 딱 맞는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마법의 양념 비율을 공개합니다. 초보자도 실패 없이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김장 양념의 기본: 찹쌀풀과 육수
양념을 만들기 전, **찹쌀풀**과 **깊은 맛을 내는 육수**를 준비해야 합니다. 찹쌀풀은 양념을 배추에 잘 달라붙게 하고, 익으면서 김치에 단맛과 감칠맛을 더합니다.
- 육수 재료 (필수): 건표고버섯 5개, 다시마(10x10cm) 3장, 대파 뿌리 5개, 무 1/3개, 양파 1개.
- 육수 만들기: 물 2L에 위 재료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에서 30분간 더 끓여 1.5L로 졸여 식힙니다.
- 찹쌀풀 만들기: 육수 1.5L에 찹쌀가루 1컵(약 100g)을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 식힙니다.
절임배추 20kg 기준 황금 양념 비율
필수 양념 재료 (계량 기준: 밥공기 1개 = 약 200g/ml)
**1차 베이스 양념:**
- 고춧가루: 10~12컵 (김치 색깔 취향에 따라 조절)
- 멸치액젓: 3컵 (또는 멸치액젓 2컵 + 까나리액젓 1컵)
- 새우젓: 1.5컵 (건더기는 다지고, 국물까지 사용)
- 매실액: 1컵 (설탕 대신 자연 단맛 담당)
- 다진 마늘: 1.5컵
- 다진 생강: 1/3컵 (마늘 양의 1/5 수준)
- 찹쌀풀/육수: 약 2컵
**2차 부재료:**
- 무채: 무 2개 분량 (약 2kg)
- 갓 또는 쪽파: 각 500g (취향에 따라)
- 양파 (다진 것): 1개 (약 200g)
- 배 (강판에 간 것): 1/2개 (김치의 시원함을 더함)
실패 없는 양념 만들기 3단계
1. 1차 양념 숙성 (필수)
찹쌀풀, 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매실액을 큰 볼에 넣고 고춧가루를 섞어줍니다. **이 상태로 최소 2시간 이상 숙성**시켜 고춧가루가 육수를 충분히 머금어 불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김치 색깔이 곱고 양념 맛이 조화로워집니다.
2. 부재료 혼합 및 간 조절
숙성된 1차 양념에 무채, 쪽파, 갓, 간 배 등을 넣고 가볍게 버무립니다. 이때 **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간을 볼 때는 무채와 함께 맛을 보세요. 김장김치는 버무리기 직전에는 약간 짜야 배추에 간이 배어 나중에 딱 맞게 됩니다.
3. 마지막 팁: 생새우/생굴 추가 (선택)
생새우 150g 또는 생굴 300g을 추가하면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다만, 생굴을 넣을 경우 김치가 쉽게 시어질 수 있으므로 **바로 먹을 김치에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 황금 비율을 믿고 따라 하시면 깊고 맛있는 김장 김치를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된 절임배추 20kg에 정성껏 버무려 올겨울 든든한 김치 창고를 채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