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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민연금 감액 제도 개편과 은퇴 후 재취업 전략

by segi0730 202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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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은퇴자가 "일하면 연금이 깎인다"는 걱정 때문에 재취업을 망설여왔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열심히 일하는 어르신들의 연금을 깎던 기준이 대폭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2026년 새롭게 바뀌는 감액 제도 기준과 이를 활용한 똑똑한 은퇴 후 소득 설계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월 500만 원 벌어도 연금 안 깎인다? 개정안 핵심

과거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 소득(A값, 약 300만 원 내외)을 조금만 넘겨도 연금이 깎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하면 손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 6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월 소득 약 509만 원 미만까지는 연금이 전혀 감액되지 않고 전액 지급됩니다.

이번 조치로 기존 감액 대상자였던 분들의 약 65% 이상이 연금을 100% 다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정부가 고령층의 경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내놓은 파격적인 대책입니다. 이제는 경비, 미화, 사무보조 등 일반적인 재취업 활동으로 인한 소득 때문에 소중한 연금이 줄어들 걱정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감액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득과 포함되는 소득 구분

연금 감액 여부를 판단할 때 가장 큰 오해는 '모든 수입'을 합산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금 감액은 오직 '일해서 버는 소득(근로소득 및 사업소득)'만 따집니다. 이자 소득, 배당 소득, 그리고 개인연금이나 주택연금 수령액은 연금 감액 기준에 전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근로소득의 경우에도 '총급여'가 아니라 '근로소득공제'를 차감한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550만 원이라 하더라도 공제액을 빼고 나면 실제 산정 소득은 500만 원 이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반면 부동산 임대 소득은 사업소득으로 분류되어 감액 기준에 포함되므로, 상가나 주택 임대를 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순수익이 500만 원 선을 넘는지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재취업 시 반드시 챙겨야 할 '소득 정정 신고' 방법

제도가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공단에서 내 실시간 소득을 즉각 알 수는 없습니다. 특히 퇴직 후 소득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직장의 높은 연봉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고지되거나 연금이 감액되어 지급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소득 정정 신고'입니다.

재취업 후 첫 월급을 받거나 소득에 변동이 생겼다면, 근로계약서나 해촉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십시오. "현재 내 실제 소득이 이만큼이니 감액 기준을 다시 적용해달라"고 요청하는 과정입니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 푼의 연금이라도 손해 보지 않고 온전히 챙길 수 있습니다.

 

연금 전액 수령을 위한 맞춤형 재취업 가이드

결론적으로 2026년부터는 월 500만 원 이상의 고연봉 자리가 아니라면 마음 편히 경제 활동을 하셔도 됩니다. 만약 500만 원을 훌쩍 넘는 소득이 예상된다면, 앞서 배운 '연기연금'을 신청하여 수령 시기를 늦추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일을 할 수 있을 때는 근로소득으로 생활하고, 연금은 나중에 36% 더 크게 받는 전략입니다.

또한 부부가 함께 재취업을 할 경우, 한 사람에게 소득을 몰아주기보다 두 사람이 나누어 소득을 발생시키는 것이 유리합니다. 각자의 소득이 500만 원을 넘지 않는다면 부부 모두 연금을 100%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일하는 즐거움'과 '연금 받는 기쁨'을 동시에 누리는 활기찬 노후를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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