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연금 수급 자격이 되더라도 신청하지 않으면 단 1원도 받을 수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초연금은 국가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만 지급되는 '신청주의' 복지 제도입니다.
2026년에 만 65세가 되시는 분들, 혹은 작년에는 탈락했지만 올해 다시 도전해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가장 쉽고 정확한 신청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집에서 편하게 신청하는 방법부터 필수 준비 서류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세요.
언제 신청해야 할까? 신청 시기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61년 5월생이시라면, 2026년 4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너무 늦게 신청하면 늦어진 기간만큼의 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다행히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 대상이 됩니다. 만약 5월 말일에 신청하더라도 심사를 통과하면 5월분 급여부터 소급해서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심사 기간이 한 달 이상 소요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사전 신청 기간에 미리 접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 방문 신청
가장 익숙하고 확실한 방법은 직접 기관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하셔도 됩니다.
담당 공무원과 얼굴을 맞대고 상담할 수 있어,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께 가장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방문 전 미리 전화로 필요 서류를 한 번 더 체크하시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모바일 신청
자녀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시다면 굳이 더운 날, 추운 날 나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복지로(bokjiro.go.kr)'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 인증을 위한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 수단이 필요합니다. 배우자가 있으신 경우 배우자의 금융 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한데, 이 또한 모바일로 처리가 가능하므로 댁에서 모든 과정을 마치실 수 있습니다.
꼭 챙겨야 할 필수 구비 서류
방문 신청 시 챙겨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빠뜨리는 서류가 있으면 다시 방문해야 하니 꼼꼼히 챙겨주세요.
1.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2. 기초연금을 지급받을 본인 명의 통장 사본
3. 배우자의 금융 정보 제공 동의서 (배우자가 있는 경우)
4. 전·월세 계약서 (해당자에 한함)
신청서나 금융 정보 제공 동의서 등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므로 현장에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단,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거동이 불편하다면? 찾아뵙는 서비스
건강상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방문이 어려우신가요? 그렇다면 국민연금공단의 '찾아뵙는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로 전화하여 요청하시면, 공단 직원이 직접 댁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해 드립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국가의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초연금은 어르신의 권리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막상 시작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 중 가장 편한 방법을 골라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